친구들과 함께 떠난 이탈리아 로마 여행.
고대 유적과 낭만 가득한 골목길, 그리고 밤이 되면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로마의 야경까지.
이번 글에서는 로마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와 꿀팁을 상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은 거대한 원형경기장으로, 당시 로마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대표 건축물입니다. AD 72년 건설을 시작한 콜로 세움은 네로의 궁전의 뜰에 있었던 인공 연못에 지어진 것으로 80년에 완성되었습니다. 대형 원형 투기장 겸 극장으로, 검투사와 짐승과의 격투기 등이 개최되었으며 약 80개의 출구에 5만 5000명도 넘는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경기장입니다. 고대 로마 유적지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최대 지름 188m, 최소 지름 156m, 둘레 527m, 높이 57m의 4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전 팁
베네치아광장(Piazza Venezia)과 콜로세움(Colosseo)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로"라는 뜻은 공공 광장이라는 의미로 또한 "포럼"이 라는 말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이 곳은 고대 로마의 정치·경제·종교 중심지로 시민생활에 필요한 기관의 모든 것들이 밀집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중심이 되는 곳을 제외한 많은 건물들이 283년에 대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바실리카 에밀리아(Basilica Aemilia)와 시저 신전(Temple of Caesar), 원로원(Curia), 개선문, 센티미우스 세베루스의 아치 등 다양한 유적들이 남아있습니다.
관람 포인트
실전 팁
로마 안에 있는 독립국가로, 세계 카톨릭의 본산지.
바티칸시국(Vatican City State)은 이탈리아 로마 안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입니다. 면적은 약 0.44㎢, 인구는 약 800명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자 로마 가톨릭교회의 중심지입니다.
실전 팁
로마 최고의 소원 분수.
트레비 분수는 1732년~1762년에 만들어졌으며, 분수의 배경은 나폴리 궁전의 벽면을 이용한 조각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바로크 양식의 걸작품으로, 분수 중앙에 있는 해마가 끌어올린 커다란 조개 위의 냅튠신과 트리톤신의 대리석 조각들은 브라치의 작품입니다. 이 분수의 물은 처녀의 샘'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전쟁에서 귀환한 목마른 병사에게 한 처녀가 샘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샘을 수원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등 뒤로 동전을 던져 한번 던지면 로마를 다시 찾을 수 있고, 두 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번 던 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실전 팁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나보나 광장은 원래 기원후 1세기경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건설한 경기장이었어요. 당시 이름은 **'스타디움 오브 도미티안(Stadium of Domitian)'**으로, 약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장소였습니다.
경기장은 이후 폐허가 되었지만, 경기장 형태였던 타원형의 구조만 남아 광장으로 탈바꿈했고, 중세 이후 현재의 모습으로 재정비되며 바로크 시대 예술의 걸작들이 이곳에 자리하게 됩니다.
실전 팁
이 곳은 17세기 스페인 영사관이 있던 지역으로, 오드리 헵번이 주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로 널리 알려져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명 소입니다. 137개의 스페인 계단과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Trinita Dei Monti; 삼위일체교회)의 종탑 및 오벨리스크가 조화를 이룹니다.
광장에는 보트 모양의 대리석 분수가 있는데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바르카시아 분수(조각배 분수)라 불립니 다. 광장 근처의 86번지에는 바이런, 셸리, 키이츠, 괴테, 리스트 같은 유명 인사들에게 인기있던 그레코 카페가 유명하며 세계적으로 이름 난 명품점 쇼핑가인 콘도티 거리, 코르소 거리와 연결됩니다.
광장 주변에는 명품 브랜드 숍과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들이 즐비해 있어 쇼핑과 휴식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 TIP:
특히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광장과 계단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거리 공연과 음악으로 활기찬 로마의 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마는 밤이 되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조명 아래에서 바라보는 유적과 분수는 낮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 콜로세움 야경 : 조명 비친 콜로세움의 위엄
✔️ 트레비 분수 : 조명 아래 물결과 조각상
✔️ 성베드로 대성당 광장 : 고요하고 은은한 분위기
✔️ 나보나 광장 : 야경 속 거리 공연과 젤라또 한 입
로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하루 저녁은 반드시 야경 코스로 시간을 비워두세요.
카메라보다 눈으로 담아야 더 기억에 남는 풍경입니다.
🍕 피자 에 포르노 (Pizza e Forno)
로컬 피자 맛집. 바삭한 도우와 신선한 토핑.
🍝 트라토리아 델라 스트레가
로마 근교 스타일 크림 파스타와 토마토 파스타.
🍨 지올리띠 (Giolitti)
로마 최고 젤라또.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맛 강추.
✔️ 로마패스 :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무료+대중교통 무제한
✔️ 관광지 소매치기 주의
✔️ 공중화장실 드물어 카페 이용
✔️ 이탈리아 여행하기 좋은 시기
7월과 8월은 여름으로 매우 덥고, 특히 관광지나 해변 지역은 관광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마는 낮과 밤이 모두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고대 유적, 맛있는 음식, 로맨틱한 야경까지.로마만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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